그림 카드에서 먼저 구분할 상황
대표 자료는 교실 책상 앞에 서 있는 두 아이가 보이는 그림 카드입니다. 왼쪽 아이는 이름표에 Mina라고 적혀 있고, 오른쪽 아이는 말풍선으로 “What is your phone number?”라고 묻습니다. 그림 아래에는 “Mina does not want to tell her phone number.”라는 상황 문구를 함께 둡니다. 전화번호를 알려 주고 싶지 않다는 조건은 그림의 물건이나 표정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문구로 분명히 확인합니다.
이 자료에서 연습할 핵심 행동은 질문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려 하기보다, 대답하지 않겠다는 짧은 문장을 스스로 선택해 말하는 것입니다. “대답하기 불편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는 짧은 표현 익히기”는 낯선 질문을 피하는 기술이 아니라, 질문을 들은 뒤 자신의 선택을 영어로 또렷하게 전달하는 연습입니다. 보호자는 아이가 질문 속 phone number를 알아맞혔는지와 실제로 거절 표현을 말했는지를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살펴볼 학습 상황
서동 초등영어과외를 알아보는 보호자라면 아이가 영어 질문의 뜻은 알아듣지만 말하기 싫은 내용까지 억지로 답해야 한다고 느끼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편한 질문에 짧게 경계를 말하는 연습 자료와, 숙제가 겹칠 때 수업을 조정하며 확인할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질문과 답을 한 문장씩 정확히 맞추기
교사는 카드의 질문을 그대로 읽고 “What is your phone number?”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전화번호라는 정보를 말하도록 요구하는 질문입니다. 아이가 “Phone number.”라고 답하면 질문에서 들은 낱말을 잡았다는 뜻은 될 수 있지만,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과제는 아직 끝나지 않습니다. 이 반응을 두고 영어를 못한다고 판단하지 않고, 질문의 대상과 답변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만 짚습니다.
필요한 설명은 짧습니다. “말하고 싶지 않은 정보면 번호를 말하지 않고 ‘I don’t want to say.’라고 말할 수 있어.”라고 안내합니다. 이어 같은 질문에 아이가 “I don’t want to say.”라고 말하면 인정할 답입니다. “I don’t want to tell you.”나 “I’d rather not say.”도 전화번호를 밝히지 않겠다는 뜻이 분명하므로 자연스러운 대안으로 인정합니다. 반대로 “My number is…”라고 실제 번호를 이어 말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고쳐 말하는 순서
처음에는 교사가 질문 카드와 답 카드 두 장을 나란히 놓습니다. 답 카드에는 “I don’t want to say.”만 적고, 아이는 질문을 들은 뒤 답 카드를 가리킨 다음 문장을 말합니다. 두 번째에는 답 카드를 뒤집어 글자가 보이지 않게 하고 같은 질문에 직접 말합니다. 이 순서는 교사가 답을 대신 만들어 주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가 자료를 근거로 표현을 선택한 뒤 자신의 말로 옮기게 하는 방식입니다.
발음이나 문장 일부가 흐려졌다면 질문을 바꾸지 않습니다. “What is your phone number?”에 대한 답으로 “I don’t want…”까지만 말한 경우, 교사는 “say를 붙여서 한 번 더 말해 볼까?”라고 수정 범위만 알려 줍니다. 아이가 “I don’t want to say.”라고 고쳐 말하면 충분합니다. 이후 질문의 대상만 address로 바꾼 카드에서도 같은 표현을 고르게 하되, 이전 답과 달라졌는지보다 새 카드의 문구를 보고 정보를 말하지 않기로 판단했는지를 확인합니다.
겹친 숙제로 생기는 보호자의 불편 정리
두 과외 교사가 같은 숙제를 내는 상황 조정하기에서는 숙제 양이 많다는 말만 전달하면 해결 기준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교사가 모두 같은 날 말하기 문장 녹음이나 단어 쓰기를 요청했을 때, 아이는 어느 지시를 먼저 해야 하는지, 같은 결과물을 두 번 제출해도 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보호자는 피곤해 보인다는 인상보다 숙제의 이름, 제출 형태, 마감일, 실제 걸린 시간을 나누어 적어 두는 편이 협의에 도움이 됩니다.
한 번의 숙제 수행이 오래 걸렸다는 사실만으로 수업 횟수나 아이의 전체 수준을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과제가 정말 동일한지, 비슷해 보여도 한쪽은 읽기 확인이고 다른 한쪽은 말하기 녹음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두 교사가 맡은 범위를 구분하지 않으면 아이가 같은 준비를 반복하면서도 무엇을 연습했는지 알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교사에게 전달할 요청과 선택 기준
보호자는 각 교사에게 “이번 주 숙제의 목적과 제출물을 적어 주세요. 다른 수업에서 비슷한 숙제가 있으면 한 과제를 공통 자료로 쓰고, 각 수업에서 확인할 부분은 나눌 수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요청은 한 교사에게 숙제 전체를 대신 풀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이는 답을 고르고 읽고 말하는 일을 직접 하며, 교사는 겹치는 요구를 보이는 형태로 정리하고 자신의 수업에서 확인할 지점을 안내합니다.
선택안은 두 가지로 협의할 수 있습니다. 두 숙제가 같은 문장 쓰기와 같은 제출 방식이라면 하나의 초안은 아이가 직접 작성하고, 각 교사가 다른 항목을 확인하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쪽이 문장 읽기, 다른 한쪽이 질문에 맞는 말하기처럼 목적이 다르면 과제를 합치기보다 마감일을 나누거나 분량을 조절하는 편이 맞습니다. 보호자는 “무엇을 줄였는가”보다 “아이에게 남는 직접 수행이 무엇인가”를 답변에서 확인합니다.
조정 뒤 살필 변화와 상담 준비
조정 후에는 숙제를 빨리 끝냈는지만 보지 말고, 아이가 오늘 해야 할 과제를 자기 말로 구분하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이 문장은 먼저 읽고 녹음하는 거야” 또는 “이건 쓰고 선생님께 보여 드리는 거야”처럼 목적과 순서를 설명할 수 있으면 운영 안내가 실제 행동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여전히 같은 작업을 두 번 했다고 말한다면, 어느 교사의 어떤 지시가 겹쳤는지 다시 확인해 다음 주 배정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동상초등학교 자녀가 서동현대 생활권에서 수업 일정을 맞추는 경우처럼 가정의 평일 흐름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정 시간대가 힘들다는 사정도 짧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생활 일정만으로 학습 부담을 추정하지 말고, 숙제 기록과 아이의 설명을 함께 보아 조정합니다. 보호자는 매번 새로운 활동을 더하기보다, 이미 정한 역할과 제출 방식을 한두 주 동안 유지한 뒤 필요한 부분만 바꾸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확인할 변화와 다른 과제에 적용할 점
불편한 정보 질문에는 질문의 대상을 이해한 뒤 정보를 말하지 않고 짧은 거절 문장을 선택해 말하도록 돕습니다. 두 수업의 숙제는 양만 비교하지 말고 목적, 제출물, 아이가 직접 할 행동을 기준으로 조정합니다.
처음 예시를 다시 맞히는 것과 새로운 자료에 같은 판단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구분해 확인합니다. 학생이 혼자 찾은 근거와 도움을 받은 단계를 살펴 다음 복습 범위와 설명의 양을 정합니다.
이 사례에 맞는 선생님,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요?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
아이가 “Phone number.”라고 답하면 질문에서 들은 낱말을 잡았다는 뜻은 될 수 있지만,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과제는 아직 끝나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지 아래 질문으로 확인해 보세요.
| 확인할 역량 | 선생님에게 물어볼 질문 | 답변을 판단할 기준 |
|---|---|---|
| 막힌 원인 구분하기 | ‘질문과 답을 한 문장씩 정확히 맞추기’에서 다룬 상황이라면, 소리나 단어를 알아듣는 단계,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 단계, 답의 근거를 설명하는 단계 중 어디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 본문 지도 장면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짚고, 서로 다른 원인에 어떤 도움을 줄지 구분해 설명하는지 살펴보세요. 학생이 처음 남긴 답이나 반응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필요한 만큼 설명하기 |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고쳐 말하는 순서’의 지도에서는, 해석이나 정답을 먼저 알려주기 전에, 학생이 직접 듣고 읽거나 표시하고 말해 볼 기회를 어떻게 주시나요? | 본문에 나온 도움을 실제로 어떻게 제시할지, 도움을 준 뒤 학생에게 무엇을 다시 해보게 할지 들어보세요. 학생의 반응에 따라 질문 범위나 설명 순서를 바꾸는지도 확인합니다. |
| 다음 공부로 이어가기 | ‘그림 카드에서 먼저 구분할 상황’까지 연습한 뒤, 다른 문장이나 자료에서도 배운 방법을 사용하는지 무엇으로 확인하시나요? | 본문에서 확인하려던 행동을 다음 자료에서도 살피고, 힌트를 받고 한 것과 혼자 한 것을 나누어 설명하는지 확인하세요. 아직 어려운 부분에 맞춰 다음 연습을 정하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
이런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소리·단어·문장·문맥 중 도움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설명을 조절하고, 학생이 답의 근거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익숙한 자료의 답을 기억하는 것과 새로운 자료를 이해하는 것을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더 궁금해하는 점
아이에게 왜 답하지 않겠는지 이유까지 영어로 설명하게 해야 하나요?
처음 목표가 짧은 거절 표현이라면 이유 설명은 필수가 아닙니다. “I don’t want to say.”를 질문에 맞게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이유를 덧붙이는 활동은 아이가 준비되었을 때 별도로 다룰 수 있습니다.
“No.”라고만 말하면 틀린 답인가요?
답하지 않겠다는 뜻은 전달되지만, 이번에는 짧은 영어 문장을 선택해 말하는 연습이므로 “I don’t want to say.”로 이어 말하도록 돕습니다. “No.”를 말한 뒤 문장을 다시 고르게 하면 됩니다.
두 교사의 숙제를 한 파일이나 공책에 적어도 되나요?
제출 방식이 허용된다면 가능하지만, 누가 무엇을 확인하는지 표시되어야 합니다. 파일을 합치는 일보다 각 과제의 목적과 교사별 확인 항목이 혼동되지 않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조정 요청을 하면 숙제를 줄여 달라는 뜻으로 보일까요?
숙제를 무조건 줄여 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중복 여부와 아이가 직접 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해 달라는 요청으로 말하면 됩니다. 겹치지 않는 목적이 확인되면 분량을 유지하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의 자료로
서동 초등영어과외 상담 준비
준비 자료: 이미 사용 중인 숙제 안내문, 과제 사진이나 공책, 제출한 녹음·파일 제목, 최근 일주일에 숙제에 걸린 시간을 적은 짧은 메모를 준비합니다. 아이가 어려워했던 질문과 실제로 말한 답이 기억나면 그대로 메모하되, 새 기록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협의 사항: 각 교사에게 과제의 목적·마감·제출 형태와 다른 수업 과제와의 중복 여부를 묻고, 공통으로 써도 되는 자료와 각각 아이가 직접 수행할 부분을 정합니다. 조정 뒤에는 아이가 과제 순서와 목적을 설명하는지, 중복 제출이 남아 있는지를 다음 수업 전 함께 확인합니다.
대학생 선생님 없이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과외 선생님이 담당합니다. 수업 일정 변경과 보강이 가능합니다. 방문 및 온라인 수업은 문의해 주세요.
상담에서 수업까지
- 지금의 어려움 나누기
상담에서 현재 공부 상황과 먼저 해결하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 필요한 공부 정하기
학생에게 필요한 내용과 교재, 수업 횟수·시간·비용을 함께 협의합니다.
- 정한 방식으로 배우기
방문·온라인 수업에 관해 문의하고, 협의한 방식과 일정에 따라 수업을 시작합니다.
- 다음 공부 이어가기
혼자 해결한 부분과 아직 막히는 부분을 살펴 다음에 보완할 내용을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