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 장에서 ‘내가 알고 싶은 것’ 찾기
다른 사람의 질문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자기 궁금증 표현은 문장을 많이 외우는 일보다, 자료에서 아직 알 수 없는 정보를 찾아 질문의 목적을 정하는 연습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책상 위에 빨간 공책, 파란 연필, 열린 도시락 그림이 있고, 그림 아래에는 “Mina’s lunch is at 12:30.”이라고 적힌 자료를 준비합니다. 그림만으로 공책과 연필의 색, 도시락이 열려 있다는 사실은 볼 수 있지만, 누가 공책의 주인인지는 알 수 없도록 구성합니다.
교사는 먼저 “What do you want to know about the picture?”라고 묻습니다. 이는 그림의 정답을 말하라는 질문이 아니라, 학생이 알고 싶은 정보를 골라 질문하라는 말하기 과제입니다. 학생이 “What color is the notebook?”이라고 말하면 그림에서 이미 빨간색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궁금증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차분히 짚습니다. 대신 ‘주인’을 알고 싶다면 “Whose notebook is this?”라고 묻는 것이 그림에 없는 정보를 향한 질문임을 설명합니다.
이번 사례에서 살펴볼 학습 상황
성정동 초등영어과외를 알아보는 보호자라면 아이가 영어 질문을 들으면 대답은 하지만, 스스로 궁금한 것을 말로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 마음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림 속 정보를 보고 필요한 질문을 직접 구성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수업 중 교사의 개인 물품이나 계정을 쓰지 않도록 정할 때 보호자가 무엇을 요청하고 확인하면 좋은지 정리합니다.
질문의 대상과 빈칸을 정확히 연결하기
이 활동에서 학생이 할 핵심 행동은 그림과 문구를 다시 보고, 자신이 모르는 정보 하나를 고른 뒤 그 정보에 맞는 의문사를 넣어 질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Whose notebook is this?”의 whose는 물건의 주인을 묻고, this는 바로 그림의 공책을 가리킵니다. 교사는 ‘누구 거야?’라는 한국어 뜻만 제시하기보다, 공책은 보이지만 주인 이름이 어디에도 없다는 자료의 조건을 함께 가리켜 줍니다.
교사가 “Whose notebook is this?”라고 말한 뒤 학생이 “It is red.”라고 답하면, 그 답은 공책을 가리킨 점에서는 자료를 보았지만 주인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못한 반응입니다. 이때 “색깔은 맞게 봤어. 그런데 whose는 색이 아니라 주인을 물어봐. 그림에는 주인 이름이 없으니 ‘I don’t know.’라고 답하거나, 네가 궁금한 사람 이름을 넣어 물어볼 수 있어.”라고 설명합니다. 자료에 없는 주인을 억지로 정답처럼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 말한 문장을 자기 질문으로 바꾸는 순간
교사가 먼저 “What time is Mina’s lunch?”라고 읽어 주면 학생은 문구를 보고 “It is at 12:30.”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각을 묻는 질문에 시각으로 답한 완성된 답입니다. 그러나 이어서 학생에게 같은 문장을 반복시키는 대신, “그림에서 네가 새로 알고 싶은 한 가지를 골라 물어봐.”라고 지시합니다. 학생은 도시락의 시간처럼 이미 문구에 쓰인 정보가 아니라 공책의 주인처럼 비어 있는 정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학생이 잠시 망설일 때 교사는 질문 전체를 대신 만들어 주지 않고 “물건의 주인, 색, 시간 중 그림과 문구에 없는 것은 어느 것일까?”처럼 선택 범위를 좁혀 줍니다. 학생이 공책을 가리킨 뒤 “Whose notebook?”이라고 하면 의도가 전달되므로, “좋아, 주인을 알고 싶구나. this를 붙여서 ‘Whose notebook is this?’라고 완성해 보자.”라고 고칩니다. 질문을 말한 뒤에는 교사가 답을 채워 주기보다, 자료만으로 알 수 없음을 학생이 인정하게 하여 질문과 정보의 빈칸을 연결합니다. 성정동 초등영어과외에서도 이런 짧은 판단 과정을 기록하면 단순 따라 말하기와 자기 질문 만들기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 물품과 계정을 쓰지 않을 때 생기는 불편 정리
학생이 교사의 개인 물품이나 계정을 사용하지 않도록 정하기는 수업 시작 전에 구체적인 경계를 합의할 주제입니다. 보호자는 아이가 화면을 보며 영어 활동을 했다는 말만 듣고도,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태블릿을 잠시 건네받았는지, 개인 로그인 상태의 계정으로 접속했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이어 할 과제가 생길 때 교사의 계정에 다시 접속해야 하는 방식이라면, 학생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섭니다.
천안성정초등학교 주변 생활권의 보호자라면 상담에서 “수업 중 학생이 직접 만지는 기기와 로그인은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나요?”, “교사 개인 사진, 메시지, 결제 정보가 보일 가능성은 없나요?”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질문의 목적은 기기를 반드시 쓰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경우에도 학생용 자료와 접근 범위가 분리되는지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종이 그림 자료만으로 진행한다면 개인 기기 사용이 없다는 점과, 과제 전달 방식이 별도로 필요한지도 함께 협의합니다.
답변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운영 방식
교사가 학생용으로 인쇄한 그림과 질문 틀을 제공하고, 학생은 자신의 공책과 필기구로 답을 작성하는 방식은 개인 계정 접속이 필요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은 위의 질문 만들기 활동처럼 자료를 보고 말하는 수업에 특히 맞습니다. 보호자는 수업 뒤에 교사 개인 기기 화면을 촬영해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작성한 질문 문장이나 사용한 자료 제목처럼 학생 산출물을 확인할 수 있는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가 꼭 필요하다면 학생이나 보호자가 관리하는 기기에서, 보호자가 만든 별도 학생용 계정 또는 로그인 없이 열리는 자료를 쓰는 방식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교사가 아이 대신 로그인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지 않는지”, “수업이 끝난 뒤에도 개인 계정에 접근할 경로가 남지 않는지”, “접속이 안 되면 어떤 종이 자료로 전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학생이 혼자 하는 질문 선택과 문장 말하기는 교사가 대신 수행하지 않고, 교사는 자료 제시와 발음·문장 형태의 피드백만 맡는다는 구분이 분명해야 합니다.
조정 뒤에 확인할 변화와 상담 준비
운영 방식을 정한 뒤에는 한 번의 활동 결과로 아이의 영어 수준이나 수업 횟수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 수업에서 학생이 자신의 공책이나 정해 둔 기기만 사용했는지, 교사의 개인 계정 화면에 들어가지 않았는지, 그림을 보고 스스로 질문 대상을 하나 골랐는지를 각각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Whose notebook is this?”라고 말하지 못했더라도, 공책을 가리키며 주인을 묻고 싶다고 설명했다면 질문의 목적을 선택한 부분과 문장 완성 부분을 나누어 기록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교사에게 “아이에게 질문 문장을 대신 말해 주기보다, 어떤 정보가 그림에 없는지 찾도록 기다려 달라”, “개인 기기나 계정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아이에게 먼저 사용시키지 말고 보호자에게 알려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학생이 남긴 한두 문장, 기존 학습 공책의 메모, 보호자가 들은 수업 후 설명을 바탕으로 질문 만들기 지원의 양과 자료 제공 방식을 조정합니다. 특정 답의 유무보다 자료를 근거로 판단했는지와 약속한 경계가 지켜졌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현실적인 확인 기준입니다.
이 사례에서 확인할 변화와 다른 과제에 적용할 점
그림에 보이는 정보와 비어 있는 정보를 구분하면, 학생은 남의 문장을 반복하는 대신 자기 궁금증에 맞는 영어 질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업 운영에서는 학생의 학습 행동은 존중하되 교사의 개인 물품과 계정은 사용하지 않는 경계를 구체적으로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예시를 다시 맞히는 것과 새로운 자료에 같은 판단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구분해 확인합니다. 학생이 혼자 찾은 근거와 도움을 받은 단계를 살펴 다음 복습 범위와 설명의 양을 정합니다.
이 사례에 맞는 선생님,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요?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
교사가 “Whose notebook is this?”라고 말한 뒤 학생이 “It is red.”라고 답하면, 그 답은 공책을 가리킨 점에서는 자료를 보았지만 주인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못한 반응입니다. 이때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지 아래 질문으로 확인해 보세요.
| 확인할 역량 | 선생님에게 물어볼 질문 | 답변을 판단할 기준 |
|---|---|---|
| 막힌 원인 구분하기 | ‘따라 말한 문장을 자기 질문으로 바꾸는 순간’에서 다룬 상황이라면, 소리나 단어를 알아듣는 단계,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 단계, 답의 근거를 설명하는 단계 중 어디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 본문 지도 장면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짚고, 서로 다른 원인에 어떤 도움을 줄지 구분해 설명하는지 살펴보세요. 학생이 처음 남긴 답이나 반응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필요한 만큼 설명하기 | ‘그림 한 장에서 ‘내가 알고 싶은 것’ 찾기’의 지도에서는, 해석이나 정답을 먼저 알려주기 전에, 학생이 직접 듣고 읽거나 표시하고 말해 볼 기회를 어떻게 주시나요? | 본문에 나온 도움을 실제로 어떻게 제시할지, 도움을 준 뒤 학생에게 무엇을 다시 해보게 할지 들어보세요. 학생의 반응에 따라 질문 범위나 설명 순서를 바꾸는지도 확인합니다. |
| 다음 공부로 이어가기 | ‘그림 한 장에서 ‘내가 알고 싶은 것’ 찾기’까지 연습한 뒤, 다른 문장이나 자료에서도 배운 방법을 사용하는지 무엇으로 확인하시나요? | 본문에서 확인하려던 행동을 다음 자료에서도 살피고, 힌트를 받고 한 것과 혼자 한 것을 나누어 설명하는지 확인하세요. 아직 어려운 부분에 맞춰 다음 연습을 정하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
이런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소리·단어·문장·문맥 중 도움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설명을 조절하고, 학생이 답의 근거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익숙한 자료의 답을 기억하는 것과 새로운 자료를 이해하는 것을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더 궁금해하는 점
아이가 “Whose notebook?”처럼 짧게만 말하면 틀린 답인가요?
주인을 묻겠다는 의도는 인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말하기 과제에서는 그림 속 공책을 가리키는 this까지 넣어 완전한 질문으로 고쳐 말해 보도록 돕습니다.
그림에 주인 이름이 없으면 교사가 임의의 이름을 답으로 정해도 되나요?
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학생은 “I don’t know.”라고 답할 수 있고, 이름을 알고 싶다는 목적을 질문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디지털 수업을 하지 않으면 계정 사용 약속도 필요 없나요?
필요 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면 됩니다. 종이 자료만 쓰고 접속이나 과제 공유가 없다면 개인 계정 사용이 없다는 합의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수업 전에 새 자료를 따로 준비해야 하나요?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있는 영어 공책, 받아 둔 활동지, 아이가 기억하는 짧은 수업 메모만으로도 질문 만들기와 운영 약속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의 자료로
성정동 초등영어과외 상담 준비
준비 자료: 아이가 이미 사용한 영어 공책이나 활동지 한 장, 최근에 아이가 영어로 물어보거나 따라 말했던 장면을 적은 짧은 메모를 준비합니다. 디지털 자료를 사용했다면 보호자가 알고 있는 기기 종류와 접속 방식만 정리하면 됩니다.
협의 사항: 그림 자료에서 학생이 직접 고를 질문의 범위, 교사가 문장을 대신 말하지 않고 도울 방식, 개인 기기·개인 계정 미사용 원칙, 예외 상황이 생겼을 때 보호자에게 알리는 방법을 정합니다.
대학생 선생님 없이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과외 선생님이 담당합니다. 수업 일정 변경과 보강이 가능합니다. 방문 및 온라인 수업은 문의해 주세요.
상담에서 수업까지
- 지금의 어려움 나누기
상담에서 현재 공부 상황과 먼저 해결하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 필요한 공부 정하기
학생에게 필요한 내용과 교재, 수업 횟수·시간·비용을 함께 협의합니다.
- 정한 방식으로 배우기
방문·온라인 수업에 관해 문의하고, 협의한 방식과 일정에 따라 수업을 시작합니다.
- 다음 공부 이어가기
혼자 해결한 부분과 아직 막히는 부분을 살펴 다음에 보완할 내용을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