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사람과 단추 두 묶음이 있는 그림
그림 가운데에 Mina를 그리고 말풍선의 꼬리를 Mina에게 연결합니다. Mina 바로 앞의 작은 쟁반에는 빨간 단추 두 개가 있고, 멀리 떨어진 반대편 책상에는 파란 단추 두 개가 있습니다. 그림 아래에 ‘Mina가 말한다. 빨간 단추 두 개는 Mina 가까이에, 파란 단추 두 개는 Mina에게서 멀리 있다’라고 상황을 적습니다. 단추의 소유자는 정하지 않습니다. 거리와 말하는 사람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Mina의 말풍선에는 “___ are red buttons. ___ are blue buttons.”라고 적고 these와 those를 놓게 합니다. 가능한 답은 “These are red buttons. Those are blue buttons.”입니다. 아이가 화면 아래쪽에 있다는 이유로 빨간 단추를 가깝다고 판단했다면 우연히 답이 맞을 수 있습니다. 교사는 먼저 말풍선이 누구에게 이어지는지 짚게 하고, 그 사람과 두 쟁반의 거리를 확인하게 합니다. 색은 어느 묶음을 말하는지 구분하는 정보이고 거리 표현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이번 사례에서 살펴볼 학습 상황
가까운 물건에는 these, 먼 물건에는 those를 쓴다고 배웠어도 누가 말하는지 바뀌면 답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작전지구 초등영어과외를 비교할 때에는 화면에서 크게 보이는 물건을 고르는지, 말하는 사람과의 거리를 확인하는지 살펴보세요. 화상 수업을 이용한다면 교사와 아이에게 보이는 화면 방향이나 자료 위치가 달라 오답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 화면을 확인하는 절차를 따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움의 기준은 종이가 아니라 화자입니다
these는 여기서 말하는 사람 가까이에 있는 여러 대상을, those는 멀리 있는 여러 대상을 가리킵니다. 두 단추가 Mina의 소유인지와는 관계없습니다. ‘내 물건은 these’라고 외우면 멀리 있는 자기 물건이나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설명할 때 혼란이 생깁니다. 교사는 그림 속 손이 어느 쟁반을 향하는지 새로 만들어 넣지 말고, 이미 표시된 말풍선과 거리 설명을 근거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This are red buttons.”라고 답한다면 거리는 가까운 것으로 판단했지만 두 개를 가리키는 형태는 맞지 않습니다. 교사는 ‘가까운 것은 잘 찾았어. 지금 하나야, 둘이야?’라고 수를 확인한 뒤 these를 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Those are red buttons라고 말하면 수에 맞는 형태는 사용했지만 거리 기준을 바꿨는지 살펴봅니다. 두 반응을 모두 ‘지시어를 모른다’로 묶기보다 어떤 조건까지 읽었는지 나누어 보면 설명이 짧아집니다.
자리를 바꾼 사람의 관점으로 다시 읽기
아이는 말풍선의 빈칸에 단어 카드를 직접 놓은 뒤, 각 문장이 설명하는 단추 묶음까지 선을 이어 봅니다. 교사는 빈칸의 답을 말해 주지 않고 가까운 묶음이 어느 것인지만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정확히 짚는 답을 먼저 인정한 뒤 영어 문장으로 읽게 하면, 대상 판단과 문장 만들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문장을 처음부터 유창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거리 판단까지 틀린 것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다시 확인할 때에는 단추의 색과 수, 책상 위치를 그대로 두고 Mina의 자리만 파란 단추 가까이로 옮깁니다. 같은 말풍선을 완성하면 이번에는 “Those are red buttons. These are blue buttons.”가 맞습니다. 아이가 빨간색에는 늘 these를 놓는지, Mina가 옮긴 위치를 확인해 판단하는지 살펴봅니다. 색깔이나 개수까지 한꺼번에 바꾸지 않아야 어떤 조건을 사용했는지 알기 쉽습니다. 답을 바꾼 이유는 한국어로 설명해도 충분합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놓인 것이 다를 때
화상 수업에서 교사는 왼쪽이라고 했는데 아이가 반대쪽 물건을 집는다면, 바로 방향 영어가 약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기기의 자기 화면, 상대에게 전송되는 화면, 공유 자료가 서로 어떻게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카메라 설정에 따라 자기 화면만 거울처럼 보일 수도 있으므로, 모든 기기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 짧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선택안은 화면 안의 자료에 A·B 이름을 붙여 말하기, 같은 그림 파일을 함께 보며 번호로 지칭하기, 카메라 방향을 확인한 뒤 좌우 표현을 쓰기 등이 있습니다. A·B 이름을 붙이면 자료 위치를 찾기 쉽지만 좌우 자체를 배우는 활동은 따로 해야 합니다. 그림 파일 공유는 두 사람이 같은 자료를 보기 좋지만 학생이 손으로 움직인 결과는 별도로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업 목표에 따라 어떤 방식이 필요한지 교사에게 설명을 요청하세요.
설정 변경 전에 보여 달라는 요청
“아이가 반대쪽을 가리킬 때는 정답을 알려 주기 전에 선생님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사는 종이에 A와 B를 크게 적어 아이가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전달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자가 뒤집혀 보이는지, 일부가 잘렸는지, 아이가 보여 준 카드와 교사가 가리킨 카드가 같은지 확인한 뒤 수업을 이어 갑니다. 아이에게 설정 메뉴를 혼자 바꾸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전지구에서 화상 수업을 시작하는 보호자라면 첫 시간에 사용 기기와 자료를 놓을 자리를 간단히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인천화전초등학교의 활동지를 화면에 보여 줄 때에도 학교명이나 책 표지보다 질문과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카메라가 얼굴과 책상을 동시에 담기 어려우면 어느 장면에서 자료를 보여 줄지 정하면 됩니다. 자료 확인을 위해 주변 방 전체를 촬영하거나 가정 내부를 넓게 보여 줄 필요는 없습니다.
기술 문제를 고친 뒤 학습 반응 다시 확인하기
화면 방향을 맞춘 뒤 같은 종류의 지시를 다시 주면 혼란이 줄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문제의 답을 이미 알려 줬다면 재응답을 독립 수행으로 기록하지 않습니다. 교사는 화면 조건이 정리된 이후 처음 보는 자료에서 위치나 대상을 고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화면은 정확한데 말하는 사람을 놓친다면, 기기를 계속 바꾸기보다 그림의 말풍선과 화자 표시를 다시 보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화면 때문에 멈춘 시간과 영어를 생각한 시간도 구분해 전달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기 문제로 활동이 중단됐는데 ‘집중하지 못했다’고만 보고되면 보호자는 다른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방향 확인이 번거로운 활동에서는 당분간 이름표를 쓰고, 읽기 목표가 안정되면 필요한 방향 표현을 다시 확인하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기기 하나를 바꿨다는 사실보다 아이가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지 교사와 보호자가 같은 장면을 공유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사례에서 확인할 변화와 다른 과제에 적용할 점
거리 표현을 고를 때에는 말하는 사람과 대상의 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화상 수업에서는 그 판단을 교사도 정확히 볼 수 있도록 자료 전달 상태부터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예시를 다시 맞히는 것과 새로운 자료에 같은 판단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구분해 확인합니다. 학생이 혼자 찾은 근거와 도움을 받은 단계를 살펴 다음 복습 범위와 설명의 양을 정합니다.
이 사례에 맞는 선생님,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요?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
아이가 “This are red buttons.”라고 답한다면 거리는 가까운 것으로 판단했지만 두 개를 가리키는 형태는 맞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지 아래 질문으로 확인해 보세요.
| 확인할 역량 | 선생님에게 물어볼 질문 | 답변을 판단할 기준 |
|---|---|---|
| 막힌 원인 구분하기 | ‘가까움의 기준은 종이가 아니라 화자입니다’에서 다룬 상황이라면, 소리나 단어를 알아듣는 단계,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 단계, 답의 근거를 설명하는 단계 중 어디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 본문 지도 장면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짚고, 서로 다른 원인에 어떤 도움을 줄지 구분해 설명하는지 살펴보세요. 학생이 처음 남긴 답이나 반응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필요한 만큼 설명하기 | ‘말하는 사람과 단추 두 묶음이 있는 그림’의 지도에서는, 해석이나 정답을 먼저 알려주기 전에, 학생이 직접 듣고 읽거나 표시하고 말해 볼 기회를 어떻게 주시나요? | 본문에 나온 도움을 실제로 어떻게 제시할지, 도움을 준 뒤 학생에게 무엇을 다시 해보게 할지 들어보세요. 학생의 반응에 따라 질문 범위나 설명 순서를 바꾸는지도 확인합니다. |
| 다음 공부로 이어가기 | ‘가까움의 기준은 종이가 아니라 화자입니다’까지 연습한 뒤, 다른 문장이나 자료에서도 배운 방법을 사용하는지 무엇으로 확인하시나요? | 본문에서 확인하려던 행동을 다음 자료에서도 살피고, 힌트를 받고 한 것과 혼자 한 것을 나누어 설명하는지 확인하세요. 아직 어려운 부분에 맞춰 다음 연습을 정하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
이런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소리·단어·문장·문맥 중 도움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설명을 조절하고, 학생이 답의 근거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익숙한 자료의 답을 기억하는 것과 새로운 자료를 이해하는 것을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더 궁금해하는 점
these와 those를 읽는 발음이 비슷하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올바른 낱말 카드를 선택하는지 확인하고 발음은 따로 들려줍니다. 거리를 맞게 구별해도 소리 내는 데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두 결과를 구분합니다.
그림 속 물건을 가리키면서도 기준을 아이 자신으로 잡으면요?
말풍선의 꼬리를 따라 말하는 사람을 먼저 찾게 합니다. ‘지금 말하는 사람은 누구니?’를 확인한 뒤 그 인물 가까이에 있는 묶음을 짚으면 기준을 옮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화면에 물건이 크게 보이면 가까운 것으로 보면 되나요?
크기는 확대나 촬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인물과의 거리를 상황 문구로 명시했으므로 화면 크기 대신 그 조건을 근거로 판단합니다.
매 수업마다 화면 점검을 길게 해야 하나요?
같은 기기와 설정을 유지한다면 처음 합의한 짧은 확인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기기를 바꾸거나 카드 방향이 이상하게 보일 때 다시 점검하는 식으로 실제 필요에 맞춰 정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의 자료로
작전지구 초등영어과외 상담 준비
작전지구 초등영어과외 상담에는 사용 중인 기기와 이전 수업에서 방향이 엇갈렸던 경험 정도를 알려 주면 됩니다. 이미 가진 활동지를 보여 줄 수 있지만 설정 화면을 새로 촬영해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협의할 내용은 화면 오류를 확인할 신호, 자료를 지칭할 이름이나 번호, 보호자의 기기 지원 범위입니다. 조정 후에는 기술 문제로 생긴 반응과 영어 학습에서 확인할 반응을 나누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대학생 선생님 없이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과외 선생님이 담당합니다. 수업 일정 변경과 보강이 가능합니다. 방문 및 온라인 수업은 문의해 주세요.
상담에서 수업까지
- 지금의 어려움 나누기
상담에서 현재 공부 상황과 먼저 해결하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 필요한 공부 정하기
학생에게 필요한 내용과 교재, 수업 횟수·시간·비용을 함께 협의합니다.
- 정한 방식으로 배우기
방문·온라인 수업에 관해 문의하고, 협의한 방식과 일정에 따라 수업을 시작합니다.
- 다음 공부 이어가기
혼자 해결한 부분과 아직 막히는 부분을 살펴 다음에 보완할 내용을 정합니다.






